“게임에서 부모님 욕을 들었는데
고소가 가능한가요?”
“롤에서 패드립을 했는데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나요?”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롤)는 많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게임인 만큼 경쟁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욕설을 하거나 부모·가족을 비하하는 이른바 ‘패드립’을 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단순히 게임 중 한 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발언의 내용과 상황에 따라 모욕죄 또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롤 패드립 고소가 가능한 경우와 처벌 기준, 증거 확보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롤 패드립도 처벌 대상이 될까?
패드립은 상대방의 부모나 가족을 대상으로 모욕적이거나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이루어진 발언이라고 해서 모두 처벌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연성이 인정되고 상대방의 인격을 모욕하는 정도에 이른다면 형사상 책임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채팅, 음성채팅, 디스코드,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이루어진 발언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현실과 동일하게 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 모욕죄나 명예훼손죄가 성립할까?
롤 패드립은 발언 내용과 표현 방식에 따라 적용되는 죄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모욕죄 | 공연히 사람의 인격을 모욕하는 경우 성립 |
명예훼손죄 | 사실 또는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성립 |
따라서 단순히 “게임이라서 한 말이었다.”, “장난이었다.”는 사정만으로 법적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부모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한 모욕성 표현은 일반적인 욕설보다 더욱 엄중하게 판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 ||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형법 제311조(모욕) | ||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게임 채팅도 증거로 인정될까?
패드립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료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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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료는 사건 당시의 상황과 발언 내용을 입증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으며, 고소 절차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익명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닉네임만 사용하기 때문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사건에 따라 게임사나 플랫폼에 협조를 요청하여 계정 정보, 접속 기록, IP 주소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익명성을 이유로 타인을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고소 절차는 어떻게 진행될까?
패드립 피해를 입었다면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소를 준비할 때에는 다음 사항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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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에 따라서는 모욕죄나 명예훼손죄 성립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실관계를 충분히 검토한 뒤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롤 패드립,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롤 패드립은 단순한 게임 중 말다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언의 내용과 상황에 따라 형사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피해자라면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여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대로 고소를 당한 경우에도 초기 대응 방식에 따라 사건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울산형사전문변호사 법무법인 문정은 모욕죄와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대응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롤 패드립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고소를 당해 대응 방법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울산형사전문변호사 법무법인 문정과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